Classic Cappuccino - By Jazzbobrown - Own work,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cf. 오늘 낮에 외출했다가 사 마신 카푸치노 커피와 닮은 사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푸치노 [Cappuccino] (올 어바웃 에스프레소, 2010., 이승훈)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58805&cid=48170&categoryId=48227








카푸치노의 정의 *출처: 이탈리아 바리스타 스쿨(IBS)

-에스프레소 위에 스팀 밀크를 부어서 제조한 음료로, 신선한 우유로 스팀되어야 한다.(단백질 3.2% min 지방 3.5% min)

-스팀 전 우유의 온도는 3~5℃로 냉장 우유를 사용한다.

-55~65℃에 도달할 때까지 스팀하며, 스팀 후 최종 용량은 125ml이다.

-컵의 재질은 도자기이며 용량은 150~180ml이다.

-타원형이 절단된 모양으로 잔의 윗부분은 원형이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담론의 탄생- 유럽의 살롱과 클럽과 카페 그 자유로운 풍경'(이광주)으로부터. 저자는 독일에서 유학한 사학자이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user32212님의 이미지


조지프 브로드스키의 ‘베네치아의 겨울빛’】  http://www.korea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964


Pixabay로부터 입수된 Nicola Giordano님의 이미지


[네이버 지식백과] 산 마르코 광장 [Piazza San Marco]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63789&cid=42864&categoryId=50859










베네치아는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면 장마로 접어들면서 약간의 적막과 애수가 찾아든다. 그때가 되면 바닷물이 건물 내부에까지 침입하여 산 마르코 광장도 물바다를 이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니스 - 사진: UnsplashAnthony Tilke


'커피 세계사'는 커피 애호가인 일본인 의사가 쓴 책이다.







커피를 대대적으로 보급하는 데 또 한몫한 사람들은 유대인들이었다.

18세기에 "커피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전형적인 유대인 음료로 알려져 있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카페’는 커피라는 음료뿐만 아니라 커피 마시는 장소를 동시에 가리키는 말로 정착한다. 반면에 독일에서는 음료(der Kaffee)와 장소(das Café)를 구분해서 불렀고 영국인들은 ‘커피 하우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 10. 아랍 음료‘카베’가 에스프레소가 되기까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의 천재 - 이탈리아, 맛의 역사를 쓰다' 중 '10. 아랍 음료‘카베’가 에스프레소가 되기까지'로부터


베니스 - 사진: UnsplashAlisa Anton


"커피 볶는 역사학자"라고 저자소개에 적혀 있는 우리 나라 저자가 쓴 책. [매혹과 잔혹의 커피세계사]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47855







커피숍은 만남의 장소였고, 큰 소리로 낭독하던 신문의 소식을 듣기 위해 모이는 장소였다. 일종의 각성제인 커피는 지적 활동을 촉진하고 의욕을 배가했다. 이 때문에 커피는 활동적인 부르주아 계층이 선호하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반면에 초콜릿 음료는 귀족들의 나태함을 상징했다). 신문과 커피를 항상 같이 떠올리던 습관은, 1764년 피에트로 베리가 밀라노에서 신문을 창간하며 이름을 <일 카페Il caffè>라고 지었다는 사실, 1760년 가스파로 고치Gasparo Gozzi가 ‘승리의 베네치아’ 카페 내부에 자신의 신문 <가체타 베네타Gazzetta veneta>의 편집실을 마련했다는 사실 등에서 쉽게 엿볼 수 있다. 카페가 꽉 들어찬 도시와 신문 발행 사이에 어쩌면 모종의 연관성이 존재했던 게 아닐까 싶다.

당시의 커피 문화가 가지고 있는 무시할 수 없는 특징 중 하나는 커피의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았다는 점이다. 커피는 초콜릿 음료 가격의 3분의 1밖에 하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년 9월에 읽은 책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로부터

베니스의 에스프레소 커피 By Benoît Prieur - Own work, CC0, 위키미디어커먼즈










북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베네치아 커피의 특징은 단연 ‘밸런스’라고 말할 수 있다. 향이 선명하고 전체적으로 균형 잡혀 있다. 또한 쓴맛이 덜하고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바닐라 향과 초콜릿 향이 강하다. 이들의 식습관은 다른 지역보다 신맛을 더 선호하고 다양한 향신료도 부담 없이 받아들인다는 특징이 있어 커피도 신맛이 강하고 향신료 향도 강하지만 이러한 맛과 향이 섬세하고 조화롭게 나타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4-09-14 1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9-14 1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