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벰버 로드
루 버니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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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음모론에 도망자의 이야기를 섞은 멋진 로드무비 암흑가의 인물인 주인공이 자신이 케네디의 암살과 관련된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제거 당하기 전에 도망치는데 한편 남편의 알콜중독에 더이상 함께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린 여자는 아이둘을 데리고 남편을 떠나 친척집으로 떠나는데 전혀 연관될이 없는 두사람이 우연히 마주하고 추격자의 눈을 피하기 위해 동행하게된 남자는 전혀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감정에 눈을 뜨는데 과연 이 위태로운 도망길은 그리고 결말은 케네디 암살사건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실상은 도망자와 우연히 함께하게된 여자의 로맨스 그리고 위태로운 동행길을 담고 있는데요 자신을 위해 타인을 아무렇지 않게 희생시키던 인물의 변화 그리고 피어나기 시작한 로맨스와 위태로운 도망자를 추적하는 냉혹한 추적자의 행동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흥미진진한 단순한 케네디 암살의 음모가 주제가 아닌 그 곁가지에 놓인 인물의 로드무비 그리고 그와 엮이게된 한여성의 자립기 마지막 그의 선택은 그야말로 이작품의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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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사랑법 스토리콜렉터 81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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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시점으로 시작하는 첫 시작 그리고 시점은 FBI요원 테이텀의 시점으로 바뀌고 경찰의 자문 프로파일러의 형편없는 실력에 실망한 그는 능력있는 심리학자를 요청하고 조이가 등장하는데요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조직생활에 맞지 않는 성격의 그녀와 티격태격 하면서도 사건을 풀어가는데요

하지만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는데요 과거 어린시절 주변의 친구의 언니가 살해당한 기억이 있는 그리고 범인을 찾아내고 범인에게 살해위협을 당한 충격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 그녀의 과거와 현재의 살인범의 사건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점차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는데요 여성을 납치 살해후 방부처리하는 끔찍한 연쇄살인마의 정체는

과연 현재 시카고의 연쇄살인범이 과거 그녀가 찾은 범인일까요 아니면 또다른 연쇄살인마가 존재하는것일까요  과거의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를 지닌 심리학자와 괴짜 FBI요원콤비의 활약을 그린 소설 과거와 현재의 시점을 오가며 살인범을 추적하는 콤비의 활약이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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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타니구치 지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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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쿠치 지로의 베네치아를 열람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후 베네치아를 여행하는 한남자의 눈으로 본 베네치아 곳곳의 풍경들을 다니쿠치 지로 특유의 느낌이 묻어나는 일러로 만들어졌는데요 군데군데 추억의 사진들과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가격은 좀 부담스럽지만 이제 두번다시 보기 힘든 그의 그림을 만나보는 시간은 행복하네요 불만이 있다면 양장본이나 두꺼운 표지로 만들어졌으면 좋으텐데 책을 보다보니 약간 휘는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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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녀의 여행 05 마녀의 여행 5
시라이시 죠우기 지음, 아즈루 그림, 이신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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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여행은 계속된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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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0-01-26 0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는재로님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빛의 과거
은희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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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의 신작 빛의 과거입니다 2017년 다시 만난 친구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야기 대학친구이자 직장에서는 상관과 부하 직원 그런 관계를 맺고 만남을 가져온 친구둘 하지만 한명은 사직하고 새로운 작가의 삶으로 인생을 구가하고 다시 만난 친구 하지만 결코 여전처럼 돌아갈수 없는데 그리고 이야기는 1997년 과거로 향하는데  엄격한 교칙의 여고를 떠나 이제는 좀더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영위중인 나  기숙사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성격의 친구들과의 만남  그때 그시절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요 시대는 폭압의 군사정권 시대 억눌린 시대적 배경에 청춘의 뜨거운 열정을 가진 그시대의 여성들 그런 그들과의 만남을 당시 상경한 지방생의 눈으로 보여주는 한편 그시대를 살아간 사람들 그리고 억압에 맞서기 보다 순응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시대상 그리고 2017년에 이르기까지의 굴곡진 인생을 나의 눈을 통해 여지없이 보여주는데 잘못된 만남과 지방간의 간격차이 그리고 생각의 차이 같은 시대를 살아간 친구사이이지만 결코 함께 할수 없었던 서로의 간격을 만들어 가는 친구들의 인생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시점이 조금은 편협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그런 점을 뒤로 한다면 그시대를 살아간 보통의 여성의 일대기같은 삶에 대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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