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양장)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2
제인 오스틴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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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 후 빙리 씨는 제인에게 호감이 있었고 초대를 받아 네더필드로 향한 제인은 비에 흠뻑 젖어 감기에 걸리고 꽤 심하게 앓았다. 빙리 씨 집에서 신세를 지며 병이 호전되길 기다리던 중 엘리자베스가 걸어서 빙리 씨 집까지 갔지만 빙리 자매는 언니를 위해 먼 길 마다않고 간 사람 대단하단 말은 못 할망정 흙탕물이 잔뜩 튄 치맛자락을 보며 교양이 없다는 둥~ 험담은 기본이요, 대놓고 싫은 기색이 역력했는데..
이런 와중에 엘리자베스에게 관심도 없다던 다아시는 점차 호감을 갖고 바라보는 걸 빙리 양이 포착하는데.. 안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엘리자베스인데 다아시까지 호감을 내비치니 얼마나 꼴 보기 싫을까~^^; 다아시의 감정 변화가 점점 흥미로워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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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탐구 끝판왕 - 대입 합격의 모든것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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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공통, 선택과목에 '진로 선택과목'이 생겼다. 그 진로 선택과목에 붙은 이름에 '탐구'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수학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체육 탐구.. 과제탐구는 과목에만 한정되지 않고 학교행사에도, 교외에도 관련 탐구 대회가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습량을 줄여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그래서 중학교 과정 역시 자율 학년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이 속에서 스스로 어떤 것에 적성이 맞고 흥미가 있는지 찾아내길 바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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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라는 모험 - 미지의 타인과 낯선 무언가가 하나의 의미가 될 때
샤를 페팽 지음, 한수민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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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의 주장에 따르면 동물의 발달된 본능은 인간보다 훨씬 더 적은 '개선의 여지'를 갖게 만든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남이 끼치는 작용력에 있어서도 동물들이 인간들보다 그 영향을 훨씬 덜 받는다고... 더욱 완벽해질 수 있는 능력을 인간만이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환경의 도움을 받아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능력들을 하나하나 발전시키는 능력을 말하며 모든 인간 종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반면 동물은 태어난 지 몇 달 만에 평생 변하지 않을 모습을 지니게 되고, 천 년의 세월이 흐른다고 해도 최초의 모습과 똑같이 남을 것이라 했다.

반려동물만 봐도 믿고 의지할 사람에 대해선 무한한 신뢰와 한없는 충성심을 보인다. 사람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동물이기에..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말이 있는 걸까? 아무튼 인간과 동물 사이에는 분명한 '본성의 정도' 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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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양장)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2
제인 오스틴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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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재력을 가진 빙리 씨가 이사를 온다. 이사를 오기 전부터 이들과 친해지기 작전이 진행 중인 베넷가. 많은 딸들이 좋은 가문의 남자를 만나 팔자가 폈으면 참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게 현실일 것이다. 네더필드의 안주인으로 자신들의 딸 중 한 명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베넷 부인은 무도회에서 큰딸 제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빙리 씨가 고마울 뿐이다. 한편 빙리 씨의 친구 다아시 씨는 관심이 가는 여인이 없었고 춤도 추고 싶지 않았는데.. 다아시 씨가 엘리자베스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직접 들은 당사자는 기분이 상했지만 왠지 둘이 뭔가 블링블링 해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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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13
이디스 해밀턴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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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와 흑해의 주인이자 지배자였던 포세이돈은 지하 세계의 강들도 그의 지배하에 있었다. 지중해 사람들 사이에서 '바다의 노인'이라 불렸던 네레우스, 그는 딸이 50명이었는데 그중 한 명이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테티스였고 포세이돈의 아내인 암피트리테였다. 

물에 빠져 허우적댔던 경험이 있고 수영도 할 줄 몰라 수상 스포츠는 해볼 엄두가 안 나지만 물의 신들에 대한 호기심은 많다. 언젠가 어렸을 때 즐겨봤던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등장하던 포세이돈은 추억 속 멋진 신으로 존재하고 있다. 포세이돈이 올림포스 상급신 중 한 명이며 지하세계의 물까지 다스리는 역할만으로도 나에겐 특급매력 철철 넘치는 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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