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인간은 좋다고 생각하는 일에 몸을 던지고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간은 좋다고 생각하는 일에 몸을 던지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카살스 옹의 말에 감명받아 정숙 씨에게 월간지를 권하는 저자. 박경리 '토지'를 추천하면서는 읽을수록 거인의 티가 돋보인다고.. 토지 1권 읽다 말았던 것 같은데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옥중 편지를 보며 또 이렇게 읽어볼 책 리스트가 늘어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하룻밤 미술관』
잠들기 전 이불 속 설레는 미술관 산책
미술관 가는 것 좋아하세요? 미술 작품 감상하며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들으면 몰랐던 부분은 채워지고 바라보던 시선도 뭔가 달라짐을 느낄 수 있지요. 집 밖으로 나가기조차 쉽지 않은 요즘,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한여름 밤을 그냥 보낼 순 없겠죠?
"명화의 속사정이 속속 파헤쳐진다!"
명화와 함께 숨은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들려주는 저자 이원율은 헤럴드경제 기자라고 합니다. 평일에는 써야 하는 글을 쓰고, 주말에는 짓고 싶은 글을 지었다네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본 뒤 미술에 관한 글을 써봐야겠다고 다짐하고는 긴 시간 미술을 담아왔다고 해요.
저는 그림 그리는 재주가 없다 보니 잘 그린 그림 감상하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명화는 보기는 하지만 누가 그린 건지, 어떤 과정을 통해 이 그림이 탄생했는지 누가 알려주기 전엔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미술 관련 책을 만나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목소리 없는 도슨트가 제 옆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명화를 감상하고 숨은 이야기도 읽을 수 있는 <하룻밤 미술관>
★ 미술관에서 사라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 빛의 화가, 모네의 그림이 번져 보이는 이유
★ 낮고 비루하고 쓸쓸한 것에 마음을 두었던 화가, 로트레크
★ 우리가 잘 알지 못한 반 고흐의 첫 작품
★ 평생 외로움에 울었던 화가, 이중섭
등 명화와 화가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들이 궁금한 독자라면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아직 무더위가 우릴 좀 더 괴롭게 할 텐데 더위도 잠시 잊게 해 줄 멋진 명화 감상 어떠세요?
여사의 사체는 두 손, 두 발이 절단되어 있어.
철저히 시스템에 의해 통제되는 연구소는 창도 없고, 마가타 시키 박사의 거처가 있는 곳은 안에서 문을 열 수 없다. 휴가였던 마가타 여사와 연락이 되지 않던 그때 시스템도 오류를 일으켰고.. 그녀의 방 입구에서 등장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체.. 손, 발이 없다!! 마가타 여사는 자살한 걸까, 밀실 살인 사건인 걸까?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