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지적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명문장 필사책』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 보면 박학다식해 보이는 사람과 더 즐겁게 대화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명문장을 옮겨 쓰며 마음에 새기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요즘 필사책이 쏟아지나 봅니다.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 문장 필사가 어렵거나, 필사하고 싶은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필사책을 먼저 만나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인생에서 지적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명문장 필사책>은 문학, 인문, 철학 책들 중 선택받은 120권에서 뽑아낸 문장들이라고 해요. 1장 세상을 인생을 보다, 2장 세상을 인생을 읽다, 3장 세상을 인생을 쓰다를 통해 화가, 철학자, 문학평론가, 시인, 정신과 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이들의 글을 만날 수 있어요.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을 읽고, 직접 써보면서 문장을 다시 음미할 수 있는데요.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문장을 만날 때면 따로 메모해두고 싶은 마음도 커집니다. 메모지나 필사 노트를 꺼내와 쓱쓱 적어보기도 하고 이 필사책에 문장을 써 내려가며 다시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죠.
불확실한 미래의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뒷걸음치고 있는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일에 몰두한다.
그것은 일시적인 외형적인 삶이다.
당신은 어려운 상황이 정신적으로 자기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