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민 골짜기와 무민의 첫 겨울 ㅣ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
이유진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24년 12월
평점 :
무민 골짜기와 무민의 첫 겨울
크리스마스가 다음주로 다가왔어요.
겨울이 되면 눈을 기다리거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은데요.
얼마전 내렸던 폭설이 아이들에겐 반갑기만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무민 골짜기에도 눈이 내렸네요.
가족들은 겨울잠에 빠진 어느 날,
전에 없이 무민이 겨울잠에서 깨어났어요.
밖으로 나간 무민은 새하얀 눈을 보게되고 눈으로 만든 말도 만납니다.
은쟁반을 타고 즐기는 미이도 만나는데요.
미이는 눈을 제대로 즐기고 있었네요.
얼음 여왕이 다녀간 후 다람쥐는 추위에 얼었고
말은 그런 다람쥐를 등에 올리고 바닷가로 향했어요.
소리우라는 작고 여윈 개 한 마리도 무민 골짜기로 왔고
호른을 열심히 불어대는 헤뮬렌도 무민 골짜기에 도착하는데요.
시끄러운 헤뮬렌을 쫓아내려는 목소리를 소리우가 듣고 말아요.
눈 덮인 무민 골짜기에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추운 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집을 열어 잼을 내어준 무민,
친구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까봐 그 위험에 뛰어든 소리우.
무민과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무민 골짜기와 무민의 첫 겨울> 입니다.
우리 귀여운 무민은 처음 맞이한 겨울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