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문학 필독서 50🍒 박균호 | 센시오🍀셰익스피어에서 하루키까지 세계 문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세계 문학'이라고 하면 여전히 어렵고..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게만 느껴집니다.세계 문학을 읽어야 책 좀 읽는 사람 축에 속하는 것 같은 생각에 어려워도 자꾸만 도전하게 되는데요.가볍게 읽기 좋은 고전이 있는가 하면 읽으면서도 무슨 이야기인지 아리송할 때가 있어요.읽어도 읽어도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면 <세계 문학 필독서 50>처럼 세계 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책을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세계 문학 중 몇 권이나 읽었나 살펴보는 재미도 있네요. 제목은 알지만 아직 못 읽어본 책들.. 읽다가 만 책들도 여럿 보입니다.특히나 이 책은 세계 문학 작품에 대한 해석만 해 놓은게 아니라 시대 상황이나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들이라 읽으면서도 새롭게 아는 사실에 즐거워지기도 합니다.✔️신과 인간, 선과 악에 대한 치열한 탐색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세상 모든 인간사를 담다 - 신곡✔️정신승리와 자기합리화의 시조 아큐의 일대기 - 아Q정전✔️삶의 비참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 목로주점✔️인간의 본성과 삶의 진실에 다가가려는 의식의 흐름 - 등대로등등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세계 문학 작품의 부제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합니다.위에 적어본 책들 먼저 찾아 읽어보려고 계획 중입니다~^^제목만 대면 알만한 작품들이지만 세계 문학의 높은 문턱에 발 들이기 망설이셨던 분이라면 이 책을 먼저 만나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 속에서 궁금증이 생기는 책부터 차근차근 만나다 보면 어느 순간 50권의 책을 모두 마스터한 나를 발견하지 않을까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