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과 분노 열린책들 세계문학 280
윌리엄 포크너 지음, 윤교찬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10년 6월 2일의 이야기는 콤슨가 사 남매 중 첫째인 퀜틴이 화자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하버드 대 1학년인 퀜틴의 이야기 역시 현재와 과거를 쉼 없이 오가며 진행되는 이야기라 집중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 캐디의 결혼식이 있던 날 근친상간을 했다는 발언을 하는 퀜틴. 실질적으로 이런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해진다. 벤지의 이야기에서 언급된 퀜틴의 자살을 이미 알고 있어 그런지 자살을 준비하는 듯한 행동이 자꾸만 보인다. 무거운 다리미 두 개를 구입하며 두 개를 함께 쓴다면 무게가 충분할 것 같다고 하는데 그 의미가 무엇일지 불안불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