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로맨스
앤 래드클리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에 자리한 집에서 지내면서 라 모트는 평온한 모습을 되찾았고 아들린 역시 고통스럽던 과거의 사건에서 벗어나 마음결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있었다. 기분 좋게 지내던 라 모트는 얼마 가지 않아 우울해지며 말수가 없어졌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감사하지 않게 되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숲속 깊은 곳에 숨어 지내던 라 모트, 호기심이 일어 라 모트를 몰래 쫓는 하인 페터, 남편의 변화에 속내를 털어놓게 하려는 마담 라 모트. 남편의 감정 변화에 대한 동기를 찾지 못한 그녀는 부정한 열정 때문으로 의심하기 시작했고 라 모트의 마음이 아들린을 향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라 모트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 어디에 몸을 숨기는 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