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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자식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4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평점 :
1812년 전쟁 참전 장군이었던 니콜라이 페트로비치 키르사노프는 아파트의 예전 주인이자 관리인이었던 이의 딸과 결혼했고 아담한 아파트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다 시골로 내려갔다. 공부를 위해 떠났던 아들 아르카지가 돌아왔다. 친구 예브게니 바실리예프와 함께.. 영지 경영을 맡기고 싶은 아버지인데 아들의 생각은 어떠할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함께 온 아르카지의 친구 예브게니의 행동이 버릇없어 보이고 왜 자꾸 눈에 거슬리는 거지? 보통 초면에는 예의를 갖추는게 맞는 것 같은데.. 이 친구 눈여겨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