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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즈워스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0
싱클레어 루이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평점 :
새뮤얼 도즈워스는 흠잡을 데 없는 미국의 실업가였고, 공화당과 높은 관세, 금주법과 미국 성공회를 지지했다. 레벌레이션 자동차사의 회장이었고 백만장자였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에 반해 쉰 살의 샘 도즈워스가 어떤 사람인지 정의하려면, 그가 무엇이 아닌지 말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단조로워 보이는 이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이정표가 생기는 걸까? 갑자기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자는 프랜, 그것도 1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길에 오르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이들이 여행길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