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7
조르주 상드 지음, 조재룡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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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양을 대신해 파머 씨의 초상화를 완성한 로랑. 그녀를 사랑하지만 이미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그녀의 대답에 상심해 있던 중, 파머 씨로부터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출생에 얽힌 사연, 속아서 했던 결혼 그리고 결혼 무효, 그녀가 낳은 아이의 허망한 죽음.. 그 이야기를 들은 로랑은 테레즈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더욱 커졌고 그녀에게 다시 사랑의 편지를 전하는데..

결혼 생활이라도 순탄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 아이라도 곁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아이를 가슴에 묻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로랑의 사랑을 언제 받아들일까 내가 더 조바심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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