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초상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230
헨리 제임스 지음, 정상준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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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름의 의견이 많은 아가씨 이사벨 아처. 상상력도 풍부하고 주위 사람들보다 섬세한 마음을 타고났다는 그녀지만 이모부와 대화하는 모습을 볼 때면 참 당돌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조용한 영국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지 않을지 걱정인 랠프는 이사벨에게 영국 상류 사회를 보여주겠다 제안했고 워버턴 경을 제대로 소개해 준다. 그리고 도착한 이사벨의 친구 '인터뷰어' 기자 스택폴 양. 누가 친구 아니랄까 봐 당돌함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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