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양장)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2
제인 오스틴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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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의 청혼을 거절한 엘리자베스는 불편함을 느끼고 콜린스가 빨리 떠나주길 기대했지만 예정대로 베넷가에 계속 머물렀다. 그러면서 샬럿과 가까워지는 듯하더니 콜린스는 샬럿에게 또 한 번 청혼을 했고 샬럿은 그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이 일로 베넷 부인은 엘리자베스를 딸 취급하지 않겠다 했지만 아버지는 그나마 생각이 바른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한편 런던으로 잠시 다녀오겠다던 빙리는 따로 제인에게 연락하지 않았고 동생으로부터 온 편지엔 모두가 런던으로 향했고 겨울을 지내고 올 것이라 하며 다아시의 동생과 빙리가 잘 되길 바란다는 등 마음이 어지러운 편지만 전해오는데... 아무 연락 없는 빙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건지 너무 답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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