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열린책들 세계문학 276
나쓰메 소세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생님의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 이야기부터 시작한 선생님. 스무 살이 채 되지 않았을 때 장티푸스로 부모님이 연달아 돌아가시고, 본가는 작은아버지가 관리하고 도쿄로 공부를 하러 간 선생님. 방학 때마다 집에 내려갔고 결혼하고 아버지 뒤를 이어 상속하라는 작은아버지, 거기다 자신의 딸과 결혼하라고 하고 거절하자 태도가 돌변, 나중에 알고 보니 아버지의 재산까지 빼돌렸다. 믿을 사람 하나 없다더니 친인척이 더 심한 것 같다. 남은 선생님의 편지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