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컬러링북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2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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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1

『이탈리아 여행 컬러링북』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세 번째로 만나 여행한 곳은 '이탈리아'입니다. 직접 떠나지 못하는 여행을 대신해 컬러링을 하고 있어요. 컬러링북에 있는 그림들을 보면서 그 나라의 먹거리나 여행지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이탈리아에서는 어떤 숨은 명소가 우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한 페이지씩 넘겨 보며 저만의 색깔 옷을 입혀 주었습니다.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참 설레게 합니다.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준비할 것들을 체크하고 가방을 꾸려나가는 일련의 과정은 여행 준비 자체로도 매력적이고 기분 들뜨게 하기 충분한 것 같아요. <이탈리아 여행 컬러링북>을 시작하면서 여행 가방을 챙겨보았습니다. 가방 안에 편안한 옷과 햇볕을 가려줄 모자, 그곳의 정취를 한껏 담아 올 카메라, 없어서는 안 될 여권까지 열심히 여행 가방을 꾸리다 보니 정말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네요~^^;



지중해의 햇살이 눈부신 나라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여름철은 햇볕이 매우 강하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그늘에 들어가면 별로 덥지 않다고 하네요. 중남부 지방은 여름에 매우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도 평균 7-8도 정도로 온화한 편이라고 해요. 겨울에 여행 가도 정말 좋은 나라인 것 같네요.

이탈리아 컬러링을 하면서 많이 보였던 것이 바로 '물'인데요, 수상 버스를 타고 다니는 기분이 어떨지 상상하며 컬러링 해 주었어요. 배 타는 것과 또 다른 기분이겠죠?



이탈리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파스타'예요. 리조또, 라자냐, 고르곤졸라 등 흔히 먹어 봤음직한 음식부터 바깔라, 바냐 카우다, 판도로 등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합니다. 특히나 젤라또는 입속에 달콤함을 선물해 줄 최고의 선물이죠~^^ 날씨가 쌀쌀해도 아이스크림은 포기 못할 간식 중 하나입니다.



로마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진 로물루스.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고 전해지는 쌍둥이 형제죠. 로물루스는 동생 레무스와 함께 알바롱가 왕국의 아물리우스 왕을 죽이고 로마를 건설했다 전해집니다. 로마사는 읽을수록 재밌는 것 같아요. 그런 로마 건국의 쌍둥이도 컬러링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 등 이탈리아는 워낙 유명 관광지가 많다 보니 모든 곳을 다 돌기는 힘들 거예요. 숙소를 정해 놓고 그 주변을 돌아다니는 걸 추천한다는 것을 보면 어딜 가도 관광지가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다음 여행지를 기대하며 <이탈리아 여행 컬러링북>은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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