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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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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보지 못하고 분홍색 피부에는 털이 거의 없으며, 앞니로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터널을 파는 '벌거숭이 두더지쥐'. 포유류로는 유일하게 군집 생활을 하는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치명적인 질병들에 뛰어난 저항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암세포를 주입해도 암이 발병하지 않았다고.. 

설치 동물 평균 수명이 5년인데 반해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30년이나 된다고 한다. 무병장수하다 때가 되면 활동을 중단하고 자리에 누워 잠든 상태로 죽음을 맞는다는데 오늘날 연세 많으신 노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바로 잠자듯 떠나는 것인데..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복받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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