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 - 언젠가는 떠나야 할, 인생의 마지막 여행이 될 죽음에 대한 첫 안내서
백승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평점 :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참 무섭게 느껴진다.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가까이에서 목격했던 죽음은 마냥 슬프고 얼떨떨하기만 했다. 이제 내가 어릴 적 부모님의 나이가 되어 보니 점점 죽음과 더 가까워지는 엄마를 봐도 가슴이 먹먹하고, 나 역시 살아갈 날이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에 기분이 이상해진다. 어떻게 해야 죽음을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과연 나는 그럴 수 있을까 조용히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