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미쓰다 신조 외 지음, 이현아 외 옮김 / 비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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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부르는 강령 게임에 이어 젓가락 교환 마법이 유행했고 '류량이'로 불리던 나는 친구들 성화에 동전 뒤집기를 통해 젓가락을 교환할 짝이 정해졌다. 평소 신령이 따라다니면서 그 친구를 빼앗아가려고 하니 어떤 활동에도 참여시키지 말라고 했다는 그 친구의 어머니로 인해 그 친구는 '천사'라 불리고 있었다.

교류가 없던 천사 친구에게 다가가며 점심을 같이 먹고 특이하게 젓가락을 줄에 걸어 목걸이로 하고 다니던 그 친구는 식사할 때를 제외하곤 항상 지니고 다녔다. 함께하면서 젓가락에 얽힌 사연을 듣게 되고 친구가 지고 있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길 바라며 퇴마사까지 찾아가는 류량이.

젓가락에 깃든 신이 숨겼다는 젓가락 한 짝은 어디에 있을까? 진짜 젓가락에 깃든 신령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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