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2 (일러스트 특별판) - 단 하나의 마음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2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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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별이 부쩍 가까워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 훌쩍 커 버린 그림자별이 아리별을 향해 빠르게 돌진해 왔어요. 머리 위에서 펑 하고 굉음을 내더니 순식간에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그림자별. 한편 모나는 노아를 향한 마음이 커져갔고 마레는 노아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모나와의 이야기를 거냅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엔 모나에게 가라는 말과 함께...

모나가 원해서 생겼던 사고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어쩔 수 없었던 모나의 선택에 지상도 바다도.. 큰 타격을 입었지요. 루나도 마레도 자신들의 세계를 회복시키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그라우잠의 조롱에도 마레를 찾았던 모나는 비난 섞인 말만 듣고 돌아왔는데.. 세상에~ 그라우잠에게 위로의 말을 듣게 되네요. 그만 행복해지고 싶었던 모나는 우울의 늪으로 한발한발 들어갑니다.





땅장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모나는 우울의 늪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그 후로 모나의 얼굴에서 웃음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렇게 우울감에 빠져있던 모나를 다시 웃게한 사람이 바로 노아지요. 노아가 모나의 곁에 있게 된다면 과연 모두가 행복할까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는 고양이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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