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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과 극소의 빵 ㅣ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0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예상치 못했던 모에와 마가타 시키 박사의 재회, 사이카와도 이곳으로 오고 있다는 마가타 시키 박사. 사이카와까지 불러서 도대체 뭘 하려는 걸까? 마가타 시키 박사는 오늘 밤 진기한 것을 보게 될 거라며 인간이 죽는다고 예고한다.
사이카와가 모에에게 가고 있다. 호텔 밖으로 나와 공중전화로 통화하고 경찰에도 신고한 후 교회 안으로 들아가는 신조 구미코를 목격했다. 그리고 잠시 후 들린 유리 깨지는 소리, 뭔가 떨어지는 소리, 여성의 비명 소리가 들렸고 교회 안에는 몸이 심하게 꺾인 채 숨져 있는 마쓰모토가 있었다. 그런데 피 웅덩이에서 끌려 간 흔적이 반 정도 있었지만 그러고 끝이다. 흔적도 시체도 없어졌다. 그곳에 남은 것 인간의 팔 한쪽뿐.
마가타 시키 박사의 소행인 건가? 사람 목숨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박사라서 신경이 곤두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