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1권] 세 명의 소녀 #5 사랑이란 동전의 양면 같은 것

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ㅣ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누군가 그랬어.

사랑이란 거 동전의 양면 같은 거라고. 

상대에 대한 연민이 앞면이라면,

뒷면에는 날 위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는 거래.

뭐가 먼저여야 하는지는 나도 모르겠어.

소녀를 마음에 품고 있는 노아. 언젠가 아리별을 떠날 거란 사실을 이야기하자 뭔가 배신감을 느낀 걸까요? 마레는 모나가 또다시 상처받을까 봐 노아에게 매몰차게 대했어요. 그러다 알게 된 외로운 소년 노아의 진심, 용기 내 용서를 빌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마레는 서서히 노아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노아가 아리별 링고의 집에 머무르면서 엇나가기 시작한 핀, 얼굴 셋 달린 아리와 앞으로 어떤 일이 노아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노아가 찾으려는 고양이달은 언제쯤 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 노아의 여정이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