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을 막는 제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7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윤진 옮김 / 민음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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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비싼 것이 좋다는 쉬잔. 그렇게 마음을 주는데 꿈쩍도 안 하고, 받을 건 다 받으면서 조 씨의 마음은 안 받아주는 건 '나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까운' 그런 심정인 걸까? 드디어 가지고 싶었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손에 들어왔는데.. 그걸로 뭘 할지 안 봐도 뻔하구만~~!! 사람이 좋은 건지.. 조 씨가 쉬잔 가족에게 당하고 있는 걸 보니 딱하기도 하고 눈이 멀면 저렇게 한심한 모습을 보이는 게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들이 얻은 걸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하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 선물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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