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 그려 주고 장군 같은 아이도 낳아 '여보' '당신'하는 소리가

맑은 오월의 하늘 아래 꼬불꼬불 메아리쳐 당분간은 오순도순 행복했어요.

보통 이렇게 사는 것을 그 당시 천경자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럽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속정이 깊은 사람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가정적인 남편도 아니었지만 옆에 있었다면 힘이라도 났겠지? 삶이 평탄했다면 한이 있는 그림은 탄생하지 않았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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