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게 인간의 사고다.
너희들은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도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다.
그것이 인간의 능력이 아닌가.
와우~~ 목소리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던 쇼조 박사가 수학 문제를 열심히 내더니 모에의 요구에 오리온 동상을 사라지게 했다. 자~~이제 어떻게 그 무거운 동상이 사라졌는지 밝혀내야겠지? 뭔가 트릭이 있는 것이라면 흔적이라도 남을 텐데.. 뭐가 없다. 오직 사고에만 의지하라는 쇼조 박사. 그래서 더 혼란스러운 모에~ 과연 이 숙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