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건방지게도 예수의 삶을 본받아
죄인과 가난한 자들을 위해 산다고 떠들면서도
얼마나 많은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소외시켜왔는지 모릅니다.
자신의 편협함과 건방진 선별 의식을 기대하며.. 쓴 저 문구가 참 마음에 와닿았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내가 편하고, 좋아하는 이만 찾는다. 세상사.. 내 입맛에 모두 맞지 않을 텐데.. 대놓고 편견에, 따돌리기까지.. 너무나 많은 죄를 짓고 산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