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살을 사이에 둔 만남이지만 정신은

만나도 만나도 언제나 새로운 정신입니다.

그리움 또한 맨날 거듭되더라도

지겨울 까닭이 없습니다.

연애를 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고, 헤어짐이 아쉽고, 계속 또 만나고 싶은.... 이들은 자주 만나지도, 사랑을 소곤소곤 속삭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더 애틋하고 더 안타까운 마음이지 않았을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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