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을 대하는 태도가 한결 가벼워진 것 같은 느낌의 편지다. 예수를 믿는 저자는 편지를 통해 연인에게 은근한 잔소리도 늘어놓는다. 살짝 싫을 것도 같은데.. 연인의 간섭이라면 웃으며 받아들였으리라.. 특히나 자주 볼 수 없는 상황이었던 저자와 연인은 더 애틋하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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