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맨 처음 햇빛에 숨어들어 대지에 닿고,건물에 닿고.... 새싹에... 그러다가 마침내 사람의 가슴에보금자리를 찾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봄은 맨 처음 햇빛에 숨어들어 대지에 닿고,
건물에 닿고.... 새싹에... 그러다가 마침내 사람의 가슴에
보금자리를 찾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채광석 작가가 구치소에 있을 때 연인에게 쓴 편지를 모은 책.. 그래서인가 읽을수록 연애편지를 받은 듯한 착각에 빠진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책을 사랑하는 한 남자로부터 시간을 거슬러 오래된 편지를 뜯어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으흐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