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치는 국가권력의 정점에서 행하는 정치적 행위이다.
통치라는 용어는 누군가가 나라 전체를 다스린다는 의미의
다분히 가부장적이고 봉건적인 뉘앙스를 풍긴다.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지를 알 수 있는 능력'을 통치자의 제일의 덕목으로 꼽았던 플라톤. 역사상 그런 능력을 보여준 통치자를 찾기는 힘들다. 어떤 통치자든 아무리 출중한 역량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인민 전체를 보듬고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은 없다고.. 그 어떤 누가 통치자의 자리에 앉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겠지? 어떤 당 출신의 통치자인지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는 여론.. 참..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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