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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상태인 주인공의 집 마당은 좁지만 수국 두세 그루가 있고 마치 태엽을 감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끼이이익 하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붙은 이름, '태엽 감는 새'.
자신을 알고 있는 것 같은 의문의 음란 전화, 사라진 고양이를 찾던 중에 만난 역시 의문의 소녀.. 환상이었을까? 잠시 잠들었다 깨어난 곳엔 소녀도, 소녀가 마셨던 콜라 컵도, 카세트 라디오도 없다. 거기다 점점 퇴근이 늦어지는 아내.. 뭔가 다 의문투성이로 다가온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