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세력의 변동, 돌발 변수의 대두, 남북한 쌍방의 미숙성과 오판,

바깥 기류와 입김 등등의 요인에 따라 언제든 후퇴할 수 있는 것이

남북 관계이며, 이번의 합의 역시 반전과 좌절의 벼랑으로

곤두박질할 수 있는 온갖 가능성에 포위되어 있다.

한민족이지만 너무 다른 남과 북, 오랜 시간 다른 이념을 가지고 살았으니 한순간 어깨를 나란히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렸을 때 많이 들었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과연 통일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맞는지 생각해 볼 때가 있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오늘도 머릿속에 물음표 몇 개 띄워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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