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한다는 것은 인간이 '과거' 속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시간 여행이며, 사라진 시간의 회복 방식이다.

기억 행위를 통해 우리가 회복하려는 것은 시간 그 자체가 아니고, 과거의 시간 속에서 일어났던 어떤 '사건'이며 그 사건의 발생과 전개에 행위자로 참여하거나 관여한 우리 자신의 '역할'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다. 모든 의미 있는 기억은 서술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기억이 사건과 행위자를 갖는 한 모든 기억은 이미 '서사'이며, 기억 행위는 서술 행위, 서사적 행위라고 한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보면 그나마 이해가 되는 것 같은데 문장을 쪼개놓고 보면 왜 이리 어렵게 느껴지는 건지... 참 예쁘기만 한 과거라면 좋겠는데.. 우리 민족의 과거는 아픔과 한이 많이 서려있는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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