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내가 '논어'를 읽고 또 '논어'에서 나름대로
숨겨졌던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다고 생각했을 때,
그 '논어'의 세계가 적어도 내게는 신약성서의 세계와
너무나도 친근하게 여겨졌다는 것이다.
논어를 제대로 파본 적이 없어서.. 신약성서와 감히 비교하진 못하지만 저자가 느낀 논어와 신약성서는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쉬운 논어를 통해서, 신약성서를 알고 있던 내용을 통해서 느낀 바로는 나도 저자와 같은 생각이다. 진짜 주옥같은 말씀이 차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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