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니 가오리의 <빨간 장화> 구매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연극 '그놈을 잡아라' 초대권 2매입니다. 아~~ 고맙긴 하지만 연극 보러 갈 형편이 안 되는데 말이죠.
창작과비평사의 <창비세계문학세트>는 정말 물건이다. 9개국의 단편문학을 수록했는데 책 제목과 표지 이미지, 그 나라의 이미지 매칭이 절묘하다. 이런 류의 세계문학전집 치고는 드물게 양장본이라 튼튼하고 아름답다.
받아보자 마자 영국편 <가든 파티>를 읽고 있는데 무척 흥미로운 작품들로 가득하다. 유명 작가의 알려지지 않은 단편들을 안정된 번역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일본 인기작가 3인의 신작과
전경린의 최신작 <풀밭 위의 식사>
그리고 초보엄마 공부삼아 구입한 <육아는 과학이다>, <베이비 토크>
P.S. 독서를 마음껏 못하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 중. 이제 신작 빨리 읽어치우기는 안녕인가...!
내가 좋아하는 작가 김영하. 그의 작품들이 문학동네에서 '김영하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재출간되었다.
표지도 아름답고 딱 떨어지는 셋트라 (집에 그의 모든 작품이 있음에도) 소장 욕구가 생겨난다.
P.S.
3월 3일자 신간을 확인해보니, 김영하 컬렉션 셋트도 별도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