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비오틱 밥상 - 자연을 통째로 먹는
이와사키 유카 지음 / 비타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드라마 <스타일>에서 류시원이 '마크로비오틱' 요리 어쩌구 할 때는 좀 우습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온 이와사키 유카의 요리법은 꽤 설득력이 있었다.

모든 채소를 껍질째 조리해야 한다는 원칙 같은 것들, 척 보기에도 건강해 보이는 식단.

이 책은 결론부터 말하면 크게 쓸모가 없었다.

유제품이나 육류를 배제하고 현미, 야채 중심의 식단을 제시하는데 재료도 한쪽에 치중되어 있고 일식 중심이다.  

무엇보다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 해 먹고 싶어지지가 않는다.

그래서야 요리책이 무슨 소용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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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04-05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몸에 좋고 유행이어도 맛!있어 보여야 되고 맛!있어야만 합니다ㅋ

베쯔 2011-04-05 22:50   좋아요 0 | URL
아, 오랜만이네요. ^^ 맛아요, 요리책이란!
이 책에는 '누가 만들어주면' 먹어보고 싶은 요리들만 가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