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데뷔작, <우리 이웃의 범죄> 오늘 도착. 위대한 작가의 데뷔작은 또 어떨지 기대된다. 북스피어 측에 알아보니 내가 알라딘에서 2착으로 주문했다고 한다. 1착이고 싶었는데!
장세연씨 번역인데 북스피어 책은 처음인 듯 낯선 이름. 쓱쓱 그린 듯한 표지의 선 드로잉이 맛을 살리고 있다. 띠지의 질감이 특이하다. 까만 종이에 지문을 마구 찍은 듯한 소용돌이 무늬. (읽을 때는 좀 걸리적거려 불편한데) 책날개는 역시 무척 넓다. 북스피어 책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