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곳에 털이 났어요 위드북스 17
배빗 콜 지음, 최성희 옮김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 저는 어디서 나왔어요" 부터 시작하는  아이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말을 하기란 참으로 힘들다. 몸은 소중하며 언제부터 가슴이 아파오고 그리고 생리가 시작되며 우리의 몸은 소중하다고 말하기까지는 쉽지는 않지만 이 책은 여자아이 뿐만 아니라 남자아이에까지 우리의 몸은 어떻게 변하며 그 변화함을 즐겁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잘 엮어 놓았다.

인형에게 난 언제 커서 어른이 될까?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우리의 몸의 변화를 호르몬 아저씨와 아주머니를 통해 아이들에게 아주 재미있고 즐겁게 전달해 준다.

부모가 하기 아이들에게 말하기 힘든 부분조차  아주 자연스럽게 전달해 주고 있어 혹 성교육을 시킬려는 부모에게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겠다.

"엄마가 알을 낳았어"를 먼저 읽어 주고 난 다음 이 책을 아이들에게 접해 주자.

아이들도 눈망울을 또록 또록 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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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17 22:53   좋아요 0 | URL
조카가 초등 2년인데 이 책 괜찮을까요?
이번에 뜻하지도 않은 상품권이 들어와서(-.-;) 제 책 몇 권과 그동안 님들 서재에서 담아 둔 조카책 몇 권 주문하려 하거든요. ^^

다연엉가 2004-04-18 08:33   좋아요 0 | URL
냉열사님 정말 괜찮아요,, 초딩2년정도되면 슬슬 호기심이 일기 시작하거든요... 그 책이 너무 적나라해서 우린 얼굴이 살짝 뜨겁지만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게 잘 읽거든요,,, 그리고 엄마가 알을 낳았대랑 같이 사주세요.... 그리고 멍멍 의사선생님이랑...(조카들 신 났겠네요),,.꼭,,,

프레이야 2004-04-18 14:49   좋아요 0 | URL
의외로 우리집 희령이(지금 7살)는 이 책을 아주아주 좋아해요. 다섯살 때부터 좋아하던걸요.
얼마전 아빠 옆에 이 책 가지고 와서 어찌나 재미있게 소리내어 읽던지... 아빠는 '저런 책을?" 이러며 나를 보길래 "저 책 얼마나 재미있고 좋은 건데, 건강하잖아!" 이랬죠.^^

다연엉가 2004-04-18 17:25   좋아요 0 | URL
아빠들은 좀 걱정하듯이 쳐다보긴 봐도 아이들은 아주 재미있게 보았어요...

비로그인 2004-04-20 14:16   좋아요 0 | URL
오늘 조카한테 책 선물 주러 갑니다~ ^^
근데 님의 서재에 놀러오면 어째 조카 좋아질 일만 자꾸 생겨나는지..^^

다연엉가 2004-04-20 18:08   좋아요 0 | URL
냉열사님 오늘 제가 이책 소개했거든요.... 정말 인기 좋았어요.... 꼭 사주세요....(ㅋㅋㅋㅋ)
 

 

 

 

 

 

 

이 책을 읽어 줄 때에는 조금 망설임이 있었다.

아이들이 받아들이기엔 좀 ....걱정했는것과는 달리

아이들은 재미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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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조용하다... 소현이는 "이상한 곳에 털이 났어요"를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고 민수는"너는 아기때 대머리였다"를 보고 있다...

콧구멍을 휘비며 보고 있더니 은근히 "누나야" 하고 다정스레  달라 붙는다...

이유는 누나 것이 휠씬 좋단다....짜쓱 남의 떡이 커보이는 이치를 벌써부터 깨닫다니(흐흐흐흐)

아니네. 민수가 보고 있었던건....

멍멍 의사 선생님이네....

 

 

 


 

 

 

 

 

 

 

 

 

 

 

콧딱지 휘비며 보고있다가!!!!!

 

 

 

 

 

 

 

 

 

 

 

이야 재미있는 것 같네....원초적 본능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

열나게 한판 읽어줘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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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간이다... 일찍 작품전시회 준비를 조금 하고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구경했다...

 

 

 

 

 

 

 

 

 

 

 

소현이 친구들이다. 내집아이 남의 집아이 할것없이 아이들은 항상 날 즐겁게 한다.

 

 

 

 

 

 

 

 

 

 

 

 

남의 새끼들이지만 내 새끼같은 아이들....(와 다 눈을 감았지)

 

 

 

 

 

 

 

 

 

 

 

 

오늘 길 소현이와 민수 그리고 친구들 후진 곳에 설치한 퐁퐁뛰기 한번 시켜주고....

울고 웃고 장난이 아니다... 아이들은 모양새를 가리지 않고  참 좋아한다.

나 같으면 좋은 곳에서 뛰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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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04-04-2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녀석, 얼마나 건강하게 뛰어 놀았는지 깜씨가 되었네요.
아니, 원래 까무잡잡 한건가?

다연엉가 2004-04-22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 뱃속부터 선탠을 하고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
 

+[난 네가 좋더라]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하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

애쓰는 사람이 좋고 ...
 
다른 사람을 위해 ...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좋은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
 
자기 부모 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바쁜 가운데서도 ...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자기 일에 만족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좋고 ...
 
어떠한 형편에든지 ...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어린아이와 노인들께 ...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
 
책을 가까이하여 ...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
 
철따라 자연을 벗삼아 ...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손수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하루일를 시작 하기 앞서 ...
기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하루일을 마치고 ...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때에 맞는 적절한 한마디로 ...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
눈 을 가진 사람이 좋고 ...
 
친구의 잘못을 충고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
 
새벽공기를 좋아해 ...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
 
남을 칭찬하는 데 ...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
 
항상 겸손하여 ...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
 
자기 자신에게 ...
자신감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어떠한 형편에든지 ...
만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
 
그리고 무엇보다 난 네가 좋더라 ....

 

숙아!!

k랑 선거 잘 했다니,

다행이다.

나는 어머님 휠체어에 태우고,

남편의 잔소리를 애써 외면하며,

선거장에 갔었단다!!

소현이랑, 민수는 잘 지내고 있니??

사진은 잘 봤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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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4-15 23:30   좋아요 0 | URL
우와!!!!! 제가 이 글 땜에 문을 잠깐 열었수다... 설언니 맞습니까? 할머니 훨체어라 하니 설엉가 뿐인데.... 정말 놀랍습니다..
엉가!!!!! 이 쪽으로 어떻게 글을 올렸어요.... 제 일기장에 남도 글 올릴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요? 전 너무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위의 글은 너무나 가슴 깊이 와 닿네요...
엉가!!!!! 나도 저렇게 살려고 노력 많이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