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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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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책이기에 선뜻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렇게나 유명할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대했다.

"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아이를 낳아 길러 본 부모들은 모두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책이며

아이들에게 들려 주어도 간접적이나마 너희들을 너무나 사랑한다고 전해 줄 수

있는 책이었다.

책 속의 아이의 성장과정은 우리의 아이들인 것이다.

그래서 이토록 모든 사람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탄에 감탄을 했는것 같다.

항상 언제까지나   나의 태를 사랑한다는 내용....

그리고  그동안 나를 언제까지나 사랑해준 부모님이 늙어 그 대상이 바뀐다는

점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이 책을 구입할려고 망설이시는 분들  꼭 구입하셔서 내 자녀들에 대해

가슴이 아릴때 꺼내 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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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맘 2004-04-16 13:22   좋아요 0 | URL
저도 테입들으면서 눈물을 흘린 책이예요. 이 책을 읽어주면 아직 멋모르는 34개월 울 아기도 울먹거린답니다. 읽어주는 제 목소리 탓이겠죠 어잿든 저도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다연엉가 2004-04-16 16:42   좋아요 0 | URL
석미맘님 아이들 책이라 할지라도 어른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책이 엄청 많은 것 같네요...

ma vie 2004-04-16 20:46   좋아요 0 | URL
아이들 책 재미있는게 정말 많아요
어떤때는 어른책보다
더 흡입력이 있지요
이 책 제목 첨 들었을때
정말 맘에 들었어요
나두 언제까지나 주위 사람을 사랑을 하고 싶네요.

다연엉가 2004-04-17 18:15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전 아이들의 책을 통해서 저의 내면을 치료한다는 생각까지 드는걸요.
 
쥐돌이는 화가 비룡소 창작그림책 5
이호백 글.그림 / 비룡소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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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국제도서전에 번역될 도서라 관심있게 보았다.

처음 볼때는 이 책이 우리의 책이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림은 길쭉 길쭉했다.

아마 우리 동양인을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동글동글해서 일까?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는 칭찬과 격려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진작 이 책을 접했더라면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그동안 그린 그림에 대해 칭찬을 뜸뿍해 주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 책속에서 어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것인지를

알았다.

쥐돌이의 그림을 소중히 여기는 엄마 아빠....

그 속에서 쥐돌이는 자신의 꿈을 키우며, 내 아이들 또한  그런 엄마 아빠를 통해 용기를 얻어며

꿈을 키우고 적성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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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케이크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7
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임봉경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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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계절이 다가온다.

어른이 된 지금도 얼마나 무섭든지 그날은 바깥 출입은 커녕 하늘을 쳐다보는 것 조차 무섭다.

이불속에 기어들어가는 아이들은 천둥번개가 공포의 대상이라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을 보고 나니 앞으로 닥쳐올 천둥번개 치는 계절이 반가울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크에 천둥번개의 조화라.....

그속에 손녀를 두려움에서 해방시켜줄려고 하는 할머니의 온화한 미소는 우리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천둥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무사히 통과한 아이와 할머니의 차 한잔속엔  접시들이 딸거락거리

고 창문도 흔드는 천둥번개의 공포는 깡그리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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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이야기 우리 문화 그림책 1
곽영권 그림, 김동원 글 / 사계절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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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치고 장구치고....

아이들이 한번쯤은 이 사물놀이에 대해 보았을 것이고 실제로 학교 활동을 통해서 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사물놀이가 어떤 놀이이며 왜 하는것에 대해서는 알기란 힘들다.

이 책은 밝은 나라에 쳐들어온 잿빛 귀신을 물리치는 이야기로 사물놀이에 대한 기원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 선조들이 사물놀이를 왜 즐겼는가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다.

쾡과리 징 북 태평소등 신명나는 소리로 아이들의 마음을 끌어보자.

"하늘과 땅과 사람을 하나 되게 하고 세상의 온갖 더러움을 씻어 내는 것. 하나 된 울림"

5살부터 중학년까지 읽기엔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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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4-18 19:48   좋아요 0 | URL
이 책 참 좋지요? CD를 들으면 막 신명나고요.

다연엉가 2004-04-18 19:54   좋아요 0 | URL
혜경언니 CD도 있었어요?
 
아리수의 오리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6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6
한정아 지음, 박의식 그림 / 마루벌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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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톤이 다소 어두워서 아이들이 싫어할것 같아 몇번이고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한 책이다.

벌판을 바라보고 있는 말에 탄 병사들의 갑옷은 마치 거북이 등껍질 같다.

나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나오고 우리 국토의 옛지명까지 나와 금상첨화이다.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정말 좋다 싶은 새끼를 품고 있는 오리도 나온다.

 

이 책에 대해 조금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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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 2004-04-11 17:52   좋아요 0 | URL
엄마 나도 이거 읽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