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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먹이사슬 -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이득을 보는 사람들
베른하르트 푀터 지음, 정현경 옮김 / 이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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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이득을 보는 이들은 누구이며, 그 피해를 고스란히 덮어써여 하는 이들은 누구인가? 이 심각한 문제를 새롭게 포장하면서 또 다른 형태로 이윤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기후변화를 둘러싼 기업들의 변화하는 대응방식들을 추적하면서 비판하고 있다. 각종 자료들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고, 세계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전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지구환경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포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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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 생태적 대안운동을 찾아서 희망제작소 프로젝트 우리시대 희망찾기 8
구도완 지음 / 창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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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과 영역에서 경쟁에 찌들린 자본주의 삶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들을 벌이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의 얘기를 듣고 대안운동에 대한 고민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정리했다. 단순한 인터뷰를 모아놓은 것도 아니고, 학자들이 책상 앞에서 정리한 책도 아니다. 그러기에 생생하면서 많은 고민들이 깊이있게 숨쉬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선택에서부터 내용의 배열, 마지막 결론까지 어떤 결론을 위해 짜여져 있는 느낌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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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옹호 - 공생공락의 삶을 위하여
김종철 지음 / 녹색평론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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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평론이라는 잡지를 중심으로 대중속의 생태철학을 실천해온 김종철의 글들이 모여 있다. 역시 깊이가 있다.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생태적 관점에서 깊이있게 접근하면서도 단순명확하게 문제를 지적하는 능력은 대단하다. 민중의 입장에서 생태문제를 바라보려는 노력 또한 돋보인다. 다른 생태주의자들의 글들에서 느끼는 지나친 단순함이나 인간에 대한 폄하 같은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지식인이어서 그런지 너무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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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숲에서 나오다 - 천성산 도룡뇽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
지율 스님 지음 / 도서출판 숲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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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을 지키기 위한 단식농성을 벌이면서 지율스님이 썼던 글들과 지율스님과 천성산을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이들의 글들을 모은 책이다. 목소리를 높여서 주절주절 늘어놓은 글들과 달리 작은 목소리로 써내려간 길지 않은 지율스님의 글이 더 강한 힘과 깊은 울림을 준다. 수사적으로 '목숨을 거는 투쟁'과 말 그대로 '목숨을 거는 투쟁'의 차이를 느끼게 하는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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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찌바 에필로그 - 세계화에서 지역화로, 지구를 살리는 창조적 도시혁명
박용남 지음 / 서해문집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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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대안도시인 꾸리찌바를 국갠에 소개했던 박용남씨가 꾸리찌바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생태적 대안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외국의 다양한 사례들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시도되고 있는 10여년의 여러가지 실험들도 소개하고 있다. 도시차원의 대안적 실험들이 비교적 규모가 큰 것이어서 그런지 너무 보고서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세밀한 인간냄새도 없고, 실패와 오류에 대한 얘기도 별로 없는 정답을 강요하는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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