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체국에서 홍이군 선물을 부쳤습니다.
아마도 2일안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번에도 빨리 갔으니까.
그런데 요즘 진짜 바쁘신가봐요? 서재마실도 안다니시고, 서재에 글도 잘 안쓰시고. 요즘은 홍수맘님 보기 힘드네요~?
이번 추석에 친정에 갔더니 부모님께서 생선 선물 잘 받았다고, 잘 드시고 있다고 하십니다. 제주 초코렛까지...제 아이랑 동생네 아이가 아주 맛있어하며 먹었답니다. 감사드려요.
저번 태풍으로 피해가 없으신지 걱정됩니다.
추석도 얼마 안 남았는데 태풍이 와서 참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정말 며칠 있으면 추석이네요. 친지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시구요.
맛난 음식도 많이 드시구요.
인사드리고 갑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평안하시구요.
홍수맘님, 태풍에 별 피해는 없으신 거죠?
우리 시댁에 별 일 없다시길래 다 그런 줄 알았는데 남편 친구들 중에 피해를 본 집이 많네요.
문득 홍수네 생각이 났어요.
특히 장사하시는 분들 피해가 많다는데 괜찮으신가 싶네요.
하필 추석 대목에 태풍이 와서 마음 고생 몸 고생들이 말이 아닐 것 같아요.
저희도 토요일에 제주도 가는데 조용히 보내다 오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