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자끄 상빼 작가님의 별세 소식이 들리네요.
레이먼드 브릭스 작가님 별세소식을 며칠전에 들었는데 이번엔 ㅠㅠ
지금도 좋아하는 책 <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읽으며 기침하는 단짝을 찾기도 했는데.
아름다운 그림과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로,
귀여운 니꼴라를 통해 위안을 주신 작가님.

부디 평안히 좋은 곳 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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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22-08-12 07: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연세가 많긴 하죠. 한분 두분 떠나시네요. 작년엔 에릭 칼옹이 돌아가시더니..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들이 한분 두분 우리 곁을 떠나시네요. 왠지 모르게 슬프다…..

mini74 2022-08-12 07:55   좋아요 4 | URL
나이듦을 몰랐어요. 항상 소년같으시다 생각해서 ㅠㅠ 상빼작가님 책들 꺼내보고 있어요 ~

페넬로페 2022-08-12 09:34   좋아요 2 | URL
에릭 칼 작가님께서도 작년에 돌아가셨군요.
모르고 있었어요.
아이 어렸을 때 그분 책 정말 많이 사고 읽었거든요.
세월의 흐름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기억의집 2022-08-12 19:01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저도 에릭칼 좋아해서 특히나 색감을 좋아해서 아이들이 더 이상 그림책 안 읽어도 인스타에 에릭칼 팔로우 했거든요. 에릭칼은 뮤지엄도 있어서 아이들이 에릭칼 뮤지엄에서 활동하는 모습 사진으로 찍어 올려 주거나 그림책 작가들 초대해 만남도 활발하게 가지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에릭 칼옹이 뮤지엄에도 잘 안 나오시더라고요.좀 이상하다 했는데, 작년에 부고 인스타에 올라왔었어요. ㅠㅠ 저도 에릭 칼 좋아해서 아빠 달 좀 따 주세요 포스터 집에 걸어 두고 있는데.. 이제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들이 한두분 씩 가시네요 ㅠㅠ

얄라알라 2022-08-15 01:23   좋아요 2 | URL
저도 모르고 있었어요. 에릭 칼 선생님 책이 또 나올 것만 같은데...장 자끄 상뻬, 이름을 몰라도 그림체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알아보실 것 같은데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청아 2022-08-12 08: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꼬마 니콜라 많이 들어봤는데 돌아가셨군요ㅠㅠ 얼굴 빨개지는 아이는 제목만으로도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고 읽어보고싶네요ㅠ

mini74 2022-08-12 10:47   좋아요 3 | URL
제가 안면홍조증이라서 ㅠㅠ 인지 더 애정이 가는 작품이었어요 ~

거리의화가 2022-08-12 09: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올려주신 책들 이미지만 봐도 참 따뜻한 책들을 많이 내놓고 가신 분이구나 싶어요.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mini74 2022-08-12 10:49   좋아요 4 | URL
따뜻하고 소년같고 ㅠㅠ 그래서 작가님이 언제나 젋게만 느껴졌어요 ㅠㅠ

페넬로페 2022-08-12 09: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장 자끄 상빼 작가가 별세하셨군요.
레이먼드 브릭스 작가는 이름은 기억하지 못헤도 ‘눈사람 아저씨‘를 보니 알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ini74 2022-08-12 10:49   좋아요 4 | URL
눈사람 아저씨 아이랑 참 좋아했던 그림책이었지요 ㅠㅠ

햇살과함께 2022-08-12 10: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얼굴 빨개지는 아이. 얼굴 빨개지던 아이가 선물로 준 책이라 저에게도 너무 소중한 책.
집에 가서 오랜만에 펼쳐봐야겠어요^^
저도 에릭 칼 작가님 돌아가신 거 몰랐네요..
작가님 책의 그 색감과 단순함, 반복, 너무 좋아합니다~ 노부영 노래는 아직도 머리 속에 ㅎㅎ
부디 평안하시길..

mini74 2022-08-12 10:50   좋아요 3 | URL
저도 기억의집님 댓글 읽고 이제 알았네요. 에리칼 작가님도 참 좋아했지요. ㅠㅠ

레삭매냐 2022-08-12 11: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월 11일, 작고하셨다고 하네요.

이제 더 이상 선생의 작품들을
볼 수가 없게 되었네요.

mini74 2022-08-12 11:23   좋아요 2 | URL
좀머씨 이야기에서 처음 보고 그림 참 좋다했는데 ㅠㅠ

새파랑 2022-08-12 11: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 들어본 작가님인데 미니님이 슬퍼하시니 아주 안타깝네요 ㅜㅜ 명복을 기원하겠습니다 ㅜㅜ

바람돌이 2022-08-12 21: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모두 저도 좋아하는 작가님들인데....
명복을 빕니다. 좋은 그림과 이야기로 한 대 나를 행복하게 해줬던 분들.

서니데이 2022-08-12 23: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오후에 부고 소식 들었어요.
이전에 읽었던 책에서 일러스트 많이 보았던 기억도 납니다.
우리 나라에도 좋아하는 분들 많으셨을거예요.


희선 2022-08-12 23: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두 분이나 세상을 떠나셨군요 다른 분은 눈사람밖에 모르는군요 그것도 예전에 만화영화로 봤어요 거기에 나온 노래가 참 좋았군요 얼굴 빨개지는 아이 사람들이 좋아해서 왜 좋아을까 하다가 나중에 보고 이래서 좋아하는구나 했습니다 그것말고도 읽어본 책 있기는 하군요 니콜라는 개구쟁이... 니콜라 이야기도 조금 본 듯합니다


희선

그레이스 2022-08-14 09: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요즘 서점에 이책들이 많이 올라오던데 그래서였군요.

프레이야 2022-08-14 22: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얼굴 빨개지는 아이, 어디 갔나 모르겠지만
눈사람아저씨는 아직 가지고 있어요.
레이먼드 브릭스도 타계했군요 ㅠ

독서괭 2022-08-16 10: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눈사람 아저씨는 원서로 가지고 있는데 작가가 누군지 몰랐어요. 얼마전 돌아가셨군요..! 장자끄 상뻬는 꼬마니콜라 제목만 많이 듣고 못 읽어봤는데.. 좀머씨는 갖고 있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scott 2022-08-16 23: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세기의 작가님들이 하나 둘씩 떠나버려서 우울 합니다 ㅠ.ㅠ

행복하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내서 이토록 따스한 그림을 남겼다는 거

니콜라 작품집 다시 꺼내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