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미술관 가을 겨울 꽃 피는 미술관
정하윤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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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 인생의 덧없음, 화가의 고뇌등 다양한 메세지를 전해 듣는 즐거움까지. 그냥 단순하게 그려지는 그림은 없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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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60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김정아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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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나서 주고받는 대화.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떠올리긴 했지만 그에 비하면 맥락은 확실히 존재했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 쓸쓸함, 공허함이 느껴졌는데 그들이 꿈꾸는 것에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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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 그린 사람이 누구일까 맞춰보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예상 밖의 인물이었다.

에곤 실레의 풍경화를 보고도 의외라고 생각했었는데.

에곤 실레가 이런 꽃 그림도 그렸었구나.

화가에 대한 고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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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보는데 예쁜 것이 눈에 들어왔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를 보러갔다가 구입한 굿즈라고 했다.

예쁘다고 했더니 주길래 덥썩 받아왔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감을 주는 책갈피다.

올 여름 잘 지내보자.^^


부작용 : 책갈피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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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2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7-06 0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5-07-06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갈피가 별나게 생겼네요 별나다 하다니, 예쁘다고 해야 할 텐데... 예쁘기는 해도 쓰지는 않을 듯합니다 책갈피는 얇은 종이가 좋아요


희선

march 2025-07-09 17:40   좋아요 1 | URL
맞아요. 그냥 보기는 좋지만 책갈피 용도로 쓰기에는 많이 불편해요.
툭 끼워둘 수 있는 종이가 가장 편한듯해요.^^
 

















모르는게 약이다.


아니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살아남은 자들 앞에 펼쳐진 미래 또한 매우 끔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서서히 받아들여야 했으니까.-p42



다 안다면 재미없지. 솔직한 심정은 미리 알고 나쁜 것은 다 피해가고 싶은 것이지만.


살토르 선생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이 아들에게 영원한 굴레를 씌울 것이며, 아들이 마흔 살 때 종신형을 선고받아, 전국에서 제일 악명높은 감옥에서 안팎으로 썩어 들어가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때 아버지는 그를 다시 고향으로 데려갔을 것이다. 하지만, 운명이란 그런 것이다. 서사의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을 제멋대로 보여준 채, 아닌 척 모호한 웃음을 지으면 우리를 속이려 든다.-p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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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2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7-06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