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시작되었다.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은 아쉽지만, 매달 새로운 교재를 만나는 것을 즐거운 일이다.
이번 달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지 기대가 된다.

토요일에는 아빠 텃밭에 가서 배추, 무, 상추, 시금치, 토란, 파를 수확했다.
배추가 있으니 김장을 안할 수도 없고, 오늘 김장을 했다. 20포기.
작년에 하고 두 번째인데 올해 김장이 더 맛있어서 다행이다.
대충 눈대중으로 하는데 맛이 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당근을 캐다가 너무 사랑스러워보여서 한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