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이전 이벤트를 한다길래 산책도 할겸 서점에 다녀왔다.
'루시 바턴'시리즈를 읽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책이었기에
망설임없이 구입했다.
완전 새책인데 9200원. 득템한 기분이다.
<다시,올리브>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 책은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봐야지.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도서관에서 대출한 적이 있는데
읽지 않고 반납했나보다.
읽은 기록이 없어서, 이 책도 같이 데려와야지.
딸이 고등학교 다닐 때, 스터지 플래너를 야무지게 쓰는 것을 보고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시도해본다.
11월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12월부터 써야지
영어, 일본어 공부하는 컨텐츠가 다양해서 정리도 해볼 겸 기록해볼 생각이다.
가을이 이제 막바지다.
그래도 아직은 단풍을 볼 수 있으니 부지런히 걸어야겠다.
은목서도 피어있어, 아파트 산책을 하는동안 정말 좋은 향기를 맡으면서 기분좋은 산책을 하고 있다.
올 가을은 유독 금목서,은목서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이 향이 느껴지지 않는 그 때가 본격적인 겨울이지 않을까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