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말 페이지터너스
보리스 사빈코프 지음, 정보라 옮김 / 빛소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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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로서는 한없이 냉철한 주인공 조지,하지만 사랑에 대해선 무모한 살인까지 하는 나약한 모습.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건 사랑일까? 러시사 근대사를 접하면서 현대의 모습까지 생각하게 되는 묵직함이 느껴졌던 소설.일기 형식이라 주인공의 생각을 깊이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구성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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