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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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용기란? 용기보다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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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기 - 당신의 노후를 바꾸는 기적
김경록 지음 / 더난출판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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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어머니는 말씀하셨지, 기술을 배워라 ! 그래야 굶지 않는다"

우리는 자라면서 어른들에게 듣는 말이다. 그러나 그때는 기술은 웬지 화이트칼라가 아닌 블루칼라인것 같아 꺼렸던 것 같다. ( 내입장으로 보면 )

기술이라면 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지금의 내인생을 만든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기술이라는 것이 단순한 일이 아닌 고퀄리티가 요구되는 일이라는 것을 이제 새삼 느낀다.

이제라도 기술을 배워야 하나? 근데 뭘 배우지 !!

대한 이야기가 이책의 시작인것 같다.

 

한가지 직업으로 백세 인생을 꾸려나갈수 없는 것은 모두가 아는 현실이되어간다.

인구의 고령화 , 생산적 활동을 할수 있는 나이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 돈과 일을 모두 늙어서 까지 가지고

갈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축복받은 노년일것 이다.

 

저금리와 빠른 은퇴, 구조조정으로 인한 강제 퇴직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노년 설계는 시급한 문제로 다가서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퇴직자들이 자영업 , 특히 치킨집이나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한다.

그결과는 성공률 보다 실패률이 더많은 것이 뉴스를 통해 보여진다.

낮선 일, 생전 처음 해보는 장사, 거기에 대응할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는 없는 창업은 냉혹한 현실앞에서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책의 저자는 그런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퇴직이 다가올 시점 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은퇴 5년전 우리가 고3의 시절로 돌아가서 남은 반평생을 어찌 살아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면밀히 해보고 짬을 내어서 미리 준비하라고 한다 . 5년안에 이루어진 실패는 직장에 근무하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크지 않고 다른 여러가지에 도전해볼수 있는 밑바탕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은퇴후 5년이 골든 타임 이라고 하면서 얼마만큼의 기본 자원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나머지 노년의 인생이 결정지어지게 된다.

어릴적 태어난 환경으로 인해 흙수저 ,금수저가 결정지어 진다면 , 노년의 흙수저 금수저는 은퇴회 5년의 골든타임으로 나뉘어진다.

노년을 시작하면서 어느정도의 경제력으로 시작하다면 금수저의 경계선에 서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경제력만 갖춘 노년이 아닌 자신의 일을 가지거나, 자산이 계속 돈을 생산해 내는 파이프라인을 가졌다면 금수저는 죽을때까지 이어진다.

초저금리시대에 은행에 맡기거나 단순히 현금을 가진 시스템은 노년에 흙수저로 떨어질수 있는 위험선에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기술을 배워야 하나? 어디서 배워야 하나? 뭘 배워야 하나?는 사실 이책에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각자의 삶과 능력에 따라 달라질수 있기 때문이다.

왜 기술을 배워야 하나, 그리고 그것을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가 주인것 같다.

맨마지막 장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여러가지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는 곳에 대한 팁정도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설마 책한권으로 내인생의 결정지어 줄것이라는 큰 욕심만 버린다면 이책은 읽을 가치가 있는것 같다.

어릴적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 그냥 얻어지는것은 없다. 자신이 발견하고 부딪쳐야 함을 이야기하는것 같다 .

 

천국은 마치 발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밭을 사느니라  마태복음 13장

 

페이지 232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성경에 이런 말이 있다니..

평범한 내자신에게 보화를 찾으러 가볼까!! (나도 무엇인가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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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마녀 라플라스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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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 집 근처에서 빌딩풍을 정통으로 맞은 할머니가 넘어져 골절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병원에 실려 가던 중 고소를 하겠다고 분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할머니, 누구를 고소할 생각일까요?

 

빌딩시공주, 도시계획 담당자 같은 의견들이 나왔다. 이윽고 빌딩풍은 자연현상인가 아니면 인간이 만들어낸 것인가,

라는 토론에 들어갔다. 그런속에서 여러번 등장한 단어가 수치예보였다



 

 탁자에 엎지른 물의 방향, 비가 내리는 시간, 눈이 내리는 시간, 바람의 방향  이모든게 법칙이 있다.

그법칙을 제대로 해석해내는 인간이 있다면,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시작된 이야기이다.


다른 장소에서 불행한 사건을 맞이하는 소년, 소녀가 있다.

엄마와 외갓댁에서 토네이도에 휩쓸려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마도카

황산화수소 중독 때문에 엄마와 누나를 잃고 뇌사상태에 빠진 겐토

이두사람의 공통지점에 마도카의 아버지 뇌수술의 최고 분야의사 젠타로 우하라가 있다.


그리고 몇년후 지방 온천 도시에서 황산화수소 중독 사건으로 한남자가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학자등이 이관광도시에 와서 조사를 시작하는데, 거기에  마도카도 나타난다.

모두들 단순한 사고사라고 결론지을때 나카오카형사는 석달전 경찰서로 배달된  이상한 편지가 생각나면서 타살의심을 하게 된다. 그 편지는 죽은 남자의 어머니가 보낸것인데 2년전 갑작스런 결혼을 한 아들의 사연과 40살 차이가 나는 어린부인

그리고 생명보험 권유를 받은 아들의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살해당할수도 있으니 조사해달라는 것이었다.


사건이 일어난 후 사건의 피해자 어머니를 만나러 요양원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벌써 자살로 고인이된 어머니의 소식을 알게되고

어린 미망인을 만나서 여러가지 질문을 하다가 묘한 행동과 말투에 점점 의심을 하게 된다.

여기에 지구화학 전문 교수가 야오이도 참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점점 다양한 방식으로 흘러간다.


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의 장점은 다양한 등장인물 등장 , 그리고 절대 관련이 없을것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한곳에서 만나 이야기가 풀리고 사건이 해결되고 그리고 긴여운이 남는 방식으로 완결되는 것이다.

이모든 등장인물들이 어느시점에서 만나 하나의 원을 이루게될지도 궁금해지면 읽는 속도가 끌어올린다.


전혀 다른 사건같은 이야기가 하나의 사건에서 출발에서 크나큰 사건과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잔악함 또는 무서움이  흐르는 물처럼 스며들어서  , 겨울의 시린 칼바람처럼 페부를 깊숙이 찌른다.

다작을 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타일은 한정되어 있지 않아서 , 작품마다 다른 색깔을 누릴수 있어서 더욱 좋다.

이번에도 예상치 못했던 과학,수학,미래예지능력까지 한데 묶여서 기대치를 저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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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8
도쿠나가 케이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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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방 소도시에 " 곤란할때  믿고 찾는  참마음 배달 " 을 하는 가게 있다 .

그런데 이가게는 배달업체가 아닌 주류를 파는 곳, 가타기리 주류점이다.

이가게 좀 이상하다..


사장 : 가타기리


검은 양복에 하얀드레스 셔츠 입고 늘 침울한 표정의 30대 초반쯤

말이 없고 무뚝뚝하다.가게의 영업에 별 관심이 없다.


종업원 : 후사에

동글 납작한 뽀얀얼굴에 작은눈 나이는 60대쯤

수다를 좋아하고 참견하기를 좋아하며, 놀것은 확실히 노는 스타일

장아찌를 좋아해서 매일 달고 산다.

가타기리 주류점의 모습, 그리고 배달 밴 ..

 

 

주류를 사러오는 사람들보다 무엇인가를 배달을 맡키는 사람들이 더많은곳 이다.

그곳을 운영하는 가타기리 사장 또한 이상한 배달에 더 주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장마다 다앙한 배달을 맡고 그것을 배달하는 동안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단기알바생의 우울 )에서는 마작에 손을 댄 대학생 마루카와가 단기알바생으로 취직한 곳 가타기리 주류점을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톱아이돌 콘서트장에 수제케익을 배달해달라는 일을 맡게 되고,

삼엄한 경비를 뚫고 그곳을 통과하기 위해 가타기리사장과 마루카와의 생고생이 시작되고 , 콘서트장 대기실을 통과한 가타기리 사장앞에 아이돌인 그녀는 이상한 질문을 하면서 답하라고 한다.


 

밤하늘의 달을 우러러보며 마루카와는 다짐했다. 주류점 아르바이트는 두번 다시 안하다고 ...

 

 

전철혹은 우주선)  어느동네에 택배물품을 전해주러 간 골목에 나타난 꼬마 아이가 가타기리에게 의뢰를 한다.


빈티슈 갑을 두개, 위아래 붙인 직방체. 옆구리에 동그랗게 오린 색종이 세개가 나란히 붙어있고 위쪽에는 빨대 두개가 제각기 다른 쪽을 향해 붙어있다 - 우주선 혹은 전철인 것같은 물건을 엄마에게 배달해 달라고 한다.

택배비는 일백오십이엔 동전을 주면서 엄마이름만 말하고 주소도 없고 병원인지 미용실인지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의뢰다.

어떨결에 맡게 된 의뢰를 가지고 돌아온 가타기리에 후사에 꼭 의뢰를 받아서 택배물품을 도착하게 하라고 한다.

과연 가타기리는 그꼬마의 엄마에게 우주선 혹은 전철을 갖다 줄수 있을까?

찾아가는 과정과 찾고 나서의 과정속에서 안타까움과 함께 가타기리가 느끼는 감정들의 애잔한 묘사가 좋다.

억지스러운 결말도 동정어린시선도 없지만 따스한 시선과 그시선 앞에서 냉정을 잃지 않는 가타기리가 있다.


그아이는 아직 어리다. 앞으로 얼마간 꿈을 꿔도 무방하리라. 깊고 질긴 절망와 대면해야 할 때가 곧 닥치고 말테니까.

 악의 ) 당신에게 어느날 악의가 배달되어온다면 ? 아줌마 ,미련퉁이,뚱땡이로 불리는 직장여성 요코.

남자직원들의 경멸과 여자직원들의 멸시속에서 직장생활을 해야하는 요코에게 더욱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며 비하발언을 서슴치 않는 과장 , 직원들앞에서 요코를 자주 무시하고 경멸하는 것 때문에 직원들의 무시와 경멸이 심해져 가던중 인터넷을 통해 무엇이든 배달해주는 가타기리를 발견하고 술김에 "악의" 배달해달라고 의뢰를 하게 된다.

가타기리가 배달하는 악의는 어떤 방법으로 배달할것인가? 악의을 받는 그사람은 어떻게 할것인가?


사람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


유령이나 어둠 .. 뭐 그런거 ?


어째든 그런걸 한마디로 말하면 정체를 알수 없는것 아니겠어요? 사람의 지혜로는 풀 수 없는것 "

이라고 할수도 있고요 ... 심령현상은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니까 무섭죠.

재해도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까 무섭고요. 죽음도 .. 사후의 일을 모르니까 무서운거죠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신앙이나 종교가 생기는 겁니다.

 

바다와 상흔 ), 아침의 방문자)에도 이상한 의뢰인도 나타나고 ,가타기리의 아픈 사연도 조금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점점 재미있으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단순히 배달의뢰만 받는 것이 아닌 배달을 통해 자신의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가타기리사장을 보면서 사람을 통해 아픔을 받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를 받기도 한다것을 알게 된다.

이상한 택배의뢰를 받는 가타기리 주류점 사장은 사실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줄 의뢰받는 곳을 발견하기 위해 그가게를 연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픔을 아는자만이 아픔을 이해하고 감싸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작가는 이중생활소녀)라는 작품을 통해 만났는데 그때도 유쾌함속에 현실의 슬픔이 간간히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번 작품도 시크한 가티기리 주류점이라는 곳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것 같다.

잔잔한 일상속에서 겪는 우리의 상처들을 보듬어주는 글이라서 좋은것 같다.

현실에 없는 가타기리 주류점이 사실 어느 변두리 조그마한 곳에 존재할지도 모르니까 ...

  

이중생활 소녀와 생활밀착형 스파이의 은밀한 업무일지

작가
도쿠나가 케이
출판
비채
발매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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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수사국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배지은 옮김 / 검은숲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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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책띠지를 업고 나타난 엘러리퀸 , 이번이야기는 길지 않다. 책이 너무 이뻐서 ..

18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어쩌면 18가지 다양한 방법의 추리방식에 대한 이야기 인 것도 같다.

다양한 인물묘사, 범죄의 실마리, 기괴한 살인 사건 등  등장 한다, 단편에서도 이모든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역시 거장은 다르다니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18가지의 사건 해결은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진다.

18가지 이야기속에서 나타나는 엘러리의 행동들도 재미있고, 엘러리아버지 퀸 경감의 캐미도 있다.


이야기 제목 00 부서 라는 식으로 붙여져서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제목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지만 읽고 나서야 다시 한번 제목의 의미를 끄덕이게 된다. 읽기전에 추리가 불가능하다.


담합부서 ) 챔피언 과 빌리 볼로의 권투 경기가 있던날  , 모든 방송과 사람들 ,원형경기장, 그리고 25만달러주고 성사시킨 경기

그런데 빌리 볼로 (일명 키드)가 납치 당한것이다. 그리고 돈과 함께 엘러리가 협상자로 나서는데 ...

독특한 것은 담합 부서라는 것에 사건의 키워드가 담겨있다. 지금도 그때도 스포츠는 도박과 뗄레야 뗄수없구나를 느끼게 된다.


그외 불가능 범죄부서, 자살부서, 보물찾기 부서 등 엘러리퀸의 탐정노트에 실린 이상한 부서들의 사건풀이 이야기가 진행된다.

때론 이런 단순간결 명료한 이야기가 사이다 같이 속을 펑하고 뚫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단편을 통해 알았다.

단편이라서 좋을 수 밖에 없는 강점을 잘 살린 엘러리퀸의 글 실력 또 한번 칭찬할 수밖에 없다. (아니 감명 ..)

번역가 " 고된 노동중에 찾아온 힐링의 시간"이었다는 이야기에 백배 공감하게 된다.


화려한 음식만 먹고 마시다가 요렇게 담백한 음식을 만난다면 그 순수한 본연의 맛에 감동하는 것처럼

이번 엘러리퀸 수사국은 담백한 추리극의 절정의 맛을 보게 될것이다. 엘러리퀸의 사생활을 보는 것처럼 ...

사회의 우울함, 소시오패스,연쇄 살인마등이 출연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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