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묘지 - Pet Sematar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스티븐 킹의 원작 '애완동물 공동묘지'를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안다.
최신 작이 아님에도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에 대해
무한 신뢰를 보이는 이들에게 이 영화 또한 생각 이상으로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조용한 마을로 이사 온 한 가족이 등장한다. 평온하던 이들 가정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랑스런 아들이 교통사로로 숨지는 비극이 발생한다.
그 와중에 마을의 노인이 얘기해 줬던 죽은 이를 되살려 보내는 고대 인디어 묘지를 생각해 낸다.
사람이 아닌 애완동물을 묻는 묘지로 이용했다가 살아 돌아온 고양이를 보고
의도적으로 아이를 그곳에 묻게 된다. 그리고 예상처럼 살아 돌아온 어린 아들...
살아났지만 더 이상 인성이 없는 괴물같은 인간을 그리고 있다.
살아왔지만 시체인 예전의 사랑스런 가족...
인간의 욕심이 또다른 화를 부름을 보여 준 오래된 공포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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