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 Dreamcatch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리스트에 낄 또 하나의 공포물이다.
어린시절 동네 불량소년들에게 희롱을 당하며 저능아 취급받던 한 소년을 구해주고
4명의 친구들은 그들의 인생이 바뀐다.
그가 이들에게 초능력을 나눠준 것이다.
그로인해 남보다 좋은 인생을 살게 됐다기 보단
그들은 그 능력을 버거워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그들은 외계에서 온 치명적인 정체불명의 무언가와 만난다.
그 와중에 예전의 그 당하기만 했던 그 소년이 실제 지구에 너무도 중요한
인물임을 알게되고 그를 다시 찾아가 정체불명의 그 외계인을 잡을
방도를 찾게 되는게 이 영화의 주된 스토리 되겠다.
모건 프리먼이 장비눈썹을 붙이고 악역으로 등장하는
몇 안되는 영화라는 점도 무척이나 매력적이고
(내 기억엔 이 영화와 '럭키 넘버 슬래븐'이 외엔 그의 악역을 못본듯 싶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책임감 강하고 남탓 할줄 모르던 대대장이
여기서는 소심하지만 중추적 역활을 하는 소심남으로 나오는 것도 특이할 점이였다.
많이 안 알려졌지만 개인적으론 수작으로 꼽고 싶을 만큼 영상이 좋다.
그리고 파란 겨울 분위기와 철(스틸)의 느낌을 풍기는 영상 톤도 좋은 영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