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멘탈이다 - 대치동 상담 20년 노규식 박사의 성적을 올리는 공부 멘탈 처방전
노규식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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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 서평입니다]


내가 이런 환경이었다면 좀더 잘 했을까?

이젠 어린 조카에게 책내용처럼 이걸 한번 써본다면?

스스로 이런 질문들을 계속 하게되며 읽었다.


단순 성과내기 공부법에 매이거나 

어떻게 아이를 발전시킬건지 노하우를 다루지 않고,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인생'을 만들어

공부도 잘하게 만들어 가면서

자신의 모든 걸 경영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일깨워주는 책으로 느껴지는 책.


공부를 잘하기 위해 과연 무엇이 부족한지는,

아이가 직접 읽으며 스스로 동기부여를 얻는 관점이 아닌

아이를 돕는 부모나 가족의 시점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만약 조숙한 아이라면

이 책의 내용을 읽고 충분히 영감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깊은 내용이지만 쉽게도 풀어놓은 책.

읽는 동안 내용은 계속 진중한데

간단한 에세이 한편을 읽듯 막힌 곳 없이 읽혀

어느순간 부터는 스스로도 좀 신기했던 구성.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건

목표가 있고, 문제를 분석할 줄 알고, 마음이 잡혀있는 것,


이를 "동기, 인지, 심리"란 간단한 3박자로 표현해 놓았는데,

가장 최종 테스트 중 하나가 될 대학입시 훨씬 이전부터

초등학교 4학년이 이 모든 것의 첫 분기점이고

그 바탕로 무의식 중에 보낼 5,6학년 경험치에 따라

많은게 달라질거란 설명을 읽을 땐,

많은게 준비 안된 아이들과

심리적으로 다져져 있지 않게 될 아이들,

부모 스스로 어떤 멘토도 되어줄 수 없는 환경이라면

과연 한 아이가 공부로 두각을 나타내기란 

매우 불가능해질거란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는 게

모든 것의 기초기간인 초등학교 때 같았다.


이는 단순 지적인 학습준비만이 아니다.

모든 걸 해낼 수 있는 사람으로써의 준비

해야해서 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그런 공부자질을 개발시키는 기간이니까.


노규식 저자는 직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으로

공부설명 이전에 비유했는데,

직장인이 앞선 성과를 내는 이유는 

단순 돈을 많이 받아서가 아닌

하는 일이 재밌어질 때가부터

진정 그리되더라는 설명부터 하면서,

좋은 티칭을 받고 공부를 많이 해서 

점차 공부를 잘하게 되는게 아닌,

스스로 공부를 잘하게 되면

그 공부가 재밌어지는 단계를 밟고

알아서 공부가 우상향 되는게 정상수순이라 설명한다.


아이를 통해서건 자신이 지나온 길을 돌아봐서건

이 책을 읽는 동안 공부와 관련된 어떤 기억이라도 

독자들은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다 자신도 몰랐던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데,

능력이 있어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마음이 편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부터 깨달음은 시작될 수도 있다.


수학, 과학, 영어 등

교과서로 하는 배움만이 공부가 아니라 여긴다면

이 책은 사실 인생을 준비하는

많은 부분에서도 도움을 줄 만한 내용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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